거북이 달린다 ( 2009 ) - 김윤석, 정경호

제목 : 거북이 달린다.

개봉일 : 2009. 6. 11

출연

- 김윤석, 정경호, 선우선, 견미리

 

관객수 : 300만명

러닝타임 : 117분

 

시청 플랫폼 : 쿠팡 플레이

 

 

쿠팡 플레이에서 좋아하는 배우인 정경호가 보여 시청하게 된 영화.

줄거리만 봤는데도 꽤 흥미진진했고 영화는 진짜 10점중에 8점 정도 줄 수 있겠다.

 

신창원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며 정경호가 탈옥수 역을 맡았다.

선우선은 그의 연인이며 그를 숨겨주는 역할.

김윤석은 경찰로서 그를 쫒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줄거리를 짧게 요약하자면 탈옥을 하게된 탈옥수 정경호가 선우선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고

선우선은 그와 함께 지내게 된다.

그 사이에 소 싸움 경기에서 상금을 획득하게 된 김윤석의 돈을 정경호가 가져가되는데..

그걸 안 김윤석이 치밀하게 정경호를 쫒으면서 숨가쁘게 전개가된다.

정경호에 생일날 덮쳐서 잡으려하고 잠복도 하면서 잡으려 하고 했으나...역시나 실패 ㅜㅜㅜㅜ

정경호를 계속해서 쫒는 상황에서 김윤석은 정직까지 당하게 되며..더욱더 복수에 칼을 갈게된다.

 

필사적으로 정경호를 쫒으며 드디어 둘만 마주치게 된다.

과연 둘의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집중해서 보면 될 듯 하다.

 

김윤석과 정경호의 연기력은 진짜 여전하다 

왜 승승장구 하는지 알 수 있을 듯하다.

특히 김윤석의 생활연기는 너무 좋다  ㅎㅎ

정경호는 진짜 이 때도 잘생겼다..키도 크고.부럽다 ㅜㅜㅜ

 

둘이서 거의 극을 이끌어가는데 몰입감이 장난아니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치고 촌스럽지도 않고 요즘봐도 진짜 너무 재밌었다.

어느정도 신창원에 대해 알고본다면 재미가 더  쏠쏠할 듯 하다

 

여기서 나오는 명대사가 있다.

범죄도시 2에 마동석이랑 손석구가 하는 대사인

 

" 5:5 나누자 " " 근데 그럼 누가 5야 ????? "

 

정말 뜬금없이 나오는데 재밌다!

 

 

평점 : 8/10

연기력 : 10 / 10

재미 :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