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9화 ~ 10화 ( 줄거리 결말 포함 )

9화부터는 또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 됬어요~

이번 사건도 아주 흥미진진 합니다.

 

#9 - CODE PINK

 

소방서에서 신고를 받은 봉도진(손호준 분)과 송설(공승연)은 자살 시도 신고를 받고 여고생 송하은 집으로 출동했고,

송설의 설득과 벽을 타고 올라온 봉도진의 기지로 송하은은 목숨을 건졌다.

같은 시각, 진호개(김래원)가 부재중인 경찰팀은 쓰레기가 쌓인 공터에서

신생아 사체가 든 가방을 발견해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국과수에서는 신생아 정상 주수 미만 상태에서 자궁 내 사망했고, 배가 나오지 않아 주변에서 몰랐을 수 있다고 부검 결과를 전했다. 경찰은 사체가 들어있던 가방이 VIP한테만 판매됐다는 것을 알아냈고 쓰레기들 안에서 태반과 영수증을 발견해 수사에 활기가 돋나 싶었으나 가방은 가짜로 판명나며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된다. 

그러나 영수증으로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냈으며 가방의 주인은 여고생의 엄마로 밝혀 진다!!! 반전!! 대박!!

 

여고생 엄마의 일터로 쳐들어온 진호개는 가방을 번쩍 든 채 안에서 태반과 영수증이 나왔다며 DNA를 채취했다.

더욱더 반전인 결과가 나왔다.

여고생 엄마가 외할머니로 밝혀지고 여고생이 아기를 버리고 유기했던 것!! 충격...

미성년자가..임시에..시체 유기라니...하... 

 

자연스럽게 사건의 초점은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맞춰줬고..자백에서 얻어진 5명의 남학생들의 DNA를 채쥐한다.

그러나 모두 거짓~~ 여고생은 성적 좋은 남학생에게 스트레스를 주려고 했던것 ㅎㅎ

여고생과 친한 교생까지 찾아가 DNA 검사를 요청했지만..거절의사로..결국 실패하고 돌아온다.

더 궁금해졌다..아빠가 누굴지..

 

봉도진(손호준)은 송하은의 자살 시도 사건 당시 찍힌 자신의 바디캠에서 송하은의 집에 누군가 있던 현장을 포착해 제보했다. 여고생이 자살소동 버릴 당시 오빠가 숨어있었던 것!!

이에 진호개는 전교 꼴등인 송하은 오빠와 현직 판사인 송하은 아빠의 DNA 채취에 나섰다.

그러나..역시 이 두 부자의 DNA도 불일치....

그렇게 범인이 오리무중 일 때쯤 진호개는 편의점에서 만난 송설로부터 얼마 전 자신이 자살 시도를 막지 못한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여고생을 더 챙겼다는 말을 들었던 상황. .

 

당장 학원을 찾아간 진호개는 이야기 하나를 들을 수 있었다.

자살한 남자 아이와 여고생이 같은 탑반이었지만, 남자 아이는 탑반에서 떨어진 후  자살했음을 알게 됐다.

송하은이 9월에 개월 수를 못 채우고 사산을 했던 탓에 그 남자 아이가 친부일 가능성도 있었다.

비록 시신을 화장했지만 죽기 전 종합병원에서 절제한 조직을 통해 DNA 채취 할 수 있었다.

진호개는 의사에게 병리과 조직보관실을 하루만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진호개는 죽은 남자 아이의 DNA가 친자 불일치가 나올 것을 알고 있는 신생아의 친부가 나타날 거라 추측했고

잠복을 하며 기다렸다.

진호개는 순간 등장한 수상한 남자를 붙잡았고, 그 정체가 교감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여고생과 조건 만남을 한 적 있는 교감이 여고생의 협박에 시험지를 빼돌렸고

교생을 정규직을 앞세워 시간 끌기용으로 이용했던 것.

 

이때 또 한번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다.

DNA 친자검사 결과 신생아의 친부가 죽은 남자아이었으며 송하은은 1등을 차지하기 위해 남자아이를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결국 여고생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를 실토하며..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된다 ㅎㅎ

 

#10 - CODE AMBER

 

술집에서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가 깨진 소주병을 무기로 여자친구를 가격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머리를 다친 여자친구는 소방이 데리고 종합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도착한 병원에서는 응급실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신원불상 환자로 인해 아수라장이 펼쳐졌고

송설은 이 신원미상 환자가 엄지발가락이 절단된 것을 보고 의문을 가지게 된다.

 

특히 신원미상 환자의 양발에 엄지발가락이 없는 걸 본 봉도진(손호준)은 진호개를 데려갔고,

진호개는 지나가는 베드에서 엄지발가락이 전부 없는 걸 확인하자 김현서를 떠올리며 베드가 이동한 CT실로 쫓아갔다.

그러나 눈 앞에서 놓치게 되고 CCTV를 보던 진호개는 신원불상 환자를 휠체어에 태워 병원을 나가는 남자의 뒷모습을 포착했고, DNA 검사 결과 신원불상 환자가 7년 전 사라진 김현서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범인이 특정된다!! 바로바로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남자 였던 것!!!

범인은 가까운 곳에 있었어 ㅜㅜㅜㅜㅜㅜ

 

진호개는 비록 눈앞에서 김현서를 놓쳤지만, 봉도진이 보여준 송설의 액션캠 속 김현서의 팔에 있는 문신에 주목했다.

샤프심으로 직접 만든 문신에는 납치범의 집 위치에 대한 힌트가 담겼던 것이다.

김현서가 납치범의 지하실에서 창문을 바라본 풍경을 새겼던 것!! 요거요거 반전 반전...!!

 

그림 속 비행기 항로에 포커스를 맞춰 지도와 3D 데이터 베이스를 동원해 납치범의 집 위치를 확인한다.

결국 집에 들이 닥치게되고 지하실로 내려가 비밀공간을 보고 경악했다.

같은 시간 납치범은 김현서를 태우고...다시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해서 10화까지 마무리!!!

 

9화~10화 진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ㅎㅎ

여고생 사건의 전말과 김현서 사건의 전말까지 들어난 상황!!

 

11화는 과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범인은 과연..